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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간호사회, 전문지 기자간담회 개최 … 간호사업 성과 알리고 소통하다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1-27 오후 01:53:25
간호법 제정 역사적 결실 이룬 해
한마음으로 힘 모아준 회원들께 감사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조윤수)는 보건의료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11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어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간호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윤수 서울특별시간호사회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오랜 숙원이었던 간호법이 제정돼 공포되는 역사적인 결실을 이룬 뜻깊은 해”라면서 “간호법 추진과정에서 전국의 간호사들과 함께 서울시간호사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고 정성을 다해준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하위법령을 잘 만들어 간호법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간호사들이 보다 나은 간호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하면서 새로운 미래 간호 100년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지도자 양성과정 개최 … 일본동경간협 방문 교류
이모티콘 제작해 회원과 소통 … 시민 위한 아기사랑 페스티벌
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사업 호응
조윤수 회장은 올해 서울특별시간호사회가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조직관리체계 강화, 간호정책 역량 강화, 간호 전문성 향상, 전문인으로서의 간호사 이미지 강화, 회원 권익옹호 및 복지 활성화 등의 측면에서 설명했다.
특히 △미래지도자 양성과정 개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이모티콘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굿즈 및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미국 메이요 클리닉 해외연수프로그램 진행 △한일 간호교류 프로그램으로 동경간호협회 방문 △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사업 확대 운영(총 1962개소) 및 2005∼2007년 사업 수주 △서울시민을 위한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아빠의 아기사랑 페스티벌 개최 등이 주목할 만한 결실로 손꼽힌다.
조윤수 회장은 “회원들을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나이팅게일 캠프,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고 있다”며 “Z세대 회원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도 관심을 갖고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간호돌봄봉사단의 역할을 확대하고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다각화 해나가고 있다”면서 “서울시 보건의약 단체들과도 긴밀히 교류하고 있고, 간호의 목소리를 내면서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윤수 회장은 “회원들의 피부에 와닿는 혜택과 국민 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간호사업에 대해 깊이 고민하면서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말을 맺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조윤수 회장과 함께 서울시간호사회 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