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 주관부서: 책임의료팀)은 충남 서북부 지역의 필수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보건진료소장 간담회’를 10월 17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취약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보건진료소장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개최됐다. 서산·당진·태안 지역의 보건진료소장과 직원 44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의 주요사업에 대한 소개와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주요사업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서산의료원 고아령 가정의학과장(서울대학교병원 파견 공공임상교수)이 ‘노화에 따른 만성질환 약물복용관리에 대한 이해’ 주제로 다제약물복용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참석한 A보건진료소 소장은 “서산의료원과 보건진료소 간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 “지역 보건진료소와의 협력체계 구축은 충청남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서산의료원은 충청남도 4개 의료원 중 이를 가장 먼저 시행하고 있는 기관”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산의료원은 필수보건의료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보건진료소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의료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충청남도병원선, 서산·당진·태안 지역의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필수보건의료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