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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천사데이 맞아 간호사들 응원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0-16 오전 11:35:21
칠곡경북대병원 간호사 모임인 영백회(회장 김미영 간호부장)는 1000여명의 간호사들에게 시원한 커피 등 음료수를 나누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환자 곁을 지키자고 다짐했다.
영백회는 칠곡경북대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상조 성격의 모임이다. 매년 10월 4일 천사데이(1004day)를 맞아 혈압 체크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환자들에게 기념품도 나눠주며 용기와 희망을 전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간호사들을 위한 행사로 전환해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올해 천사데이를 맞아 영백회는 1000잔 정도의 커피와 닭강정 등을 준비해 간호사들과 함께 나눴으며, 현장을 찾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도 음료수를 나눠줬다.
김미영 영백회장은 “좋은 간호문화를 만들어 간호사 후배들에게 물려주면 그걸 보고 힘을 얻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보람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