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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호스피스의 날 캠페인 개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0-16 오전 08:39:00
포항성모병원은 호스피스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병원 로비와 호스피스 병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주 토요일)을 맞아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 권역호스피스센터와 함께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소책자와 기념품 등을 활용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했다. 말기 암환자들과 보호자들의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항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김병욱 센터장은 “호스피스의 날을 통해 긍정적인 인식을 알린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의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모병원은 2019년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전문인력과 시설, 장비를 갖추고 지역 내 말기 암환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