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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생명나눔주간 행사 개최
장기 등 기증자의 정신 되새기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0-04 오후 04:21:05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는 ‘2024년 생명나눔주간’ 행사를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생명나눔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장기기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매년 9월 둘째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원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자 가족 및 장기 수혜자의 사연이 담긴 생명나눔 스토리전이 마련돼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직원들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장기 및 조직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박성광 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명예교수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의료인의 역할 및 기증사례 공유’ 주제 특강이 열렸다.
또한 본관 1층 로비와 외래에서는 ‘주고받고’ 주제로 생명나눔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OX퀴즈 이벤트를 펼쳤으며, 기념품을 제공했다.
권계철 병원장은 “장기 등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기증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 및 생명나눔과 존엄의 가치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올바른 장기기증 정보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장기기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