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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취약계층 ‘찾아가는 상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운영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9-03 오전 11:51:13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 연명의료상담실은 경남권역의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상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운영하고 있다고 9월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노인 및 기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24년 상반기에 부산 양산시 내 여러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어르신들을 직접 대면해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더욱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상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운영해 연명의료에 대한 인식개선과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돈 병원장은 “연명의료결정제도가 환자와 가족에게 큰 의미를 가지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모든 이가 자기결정권을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및 교육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는 신분증을 지참해 양산부산대병원 내 연명의료상담실에 방문하거나, 사전 예약(전화 055-360-4571)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