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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병원형Wee센터’ 개소 … 청소년 정신건강 위한 원스톱 서비스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8-06 오전 10:28:31
조선대병원(병원장 김진호)이 ‘병원형Wee센터’ 개소식을 최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조선대학교 전제열 부총장과 조선대병원 김진호 병원장, 김승곤 병원형Wee센터장,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선대병원 ‘병원형Wee센터’는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학교에서 위기 상황 발생 시 전문적 개입을 통한 즉각적·적극적 대처로 위기학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시행됐다.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며,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전문가가 나서 진단-상담-치료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 중 정서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다. ‘병원형Wee센터’가 학생들에게 전문 심층치료, 대안교육 과정을 제공해 치료와 학습권 보장, 학업중단 예방을 목표로 돕고 있다.
센터 프로그램은 △심층적 전문상담, 심리검사 및 개인치료 △가족 상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치료 △대안교육 운영 △교사 자문 등이다.
김승곤 센터장은 “우리 센터가 정서적으로 힘든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잘 이해해주고 보듬어주는 휴식처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