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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지역사회 생애 말기 돌봄 교육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7-22 오전 10:30:20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역사회 의료인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 생애 말기 돌봄 교육’을 실시했다.
생애 말기 돌봄 교육은 말기 환자 돌봄 전문성 강화 및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가정을 방문해 말기환자의 통증 및 기타 증상을 관리하고 임종 돌봄을 제공하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지역사회 방문 의료인이 대상이다. 총 26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5월과 7월 각 3일(실시간 온라인 교육 2일, 대면 교육 1일)간 1, 2차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온라인 교육은 아주대병원을 비롯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중앙보훈병원, 울산대병원 총 4개 권역이 함께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통증 및 증상관리 △임종 환자 관리의 실무 △의사소통 △완화의료의 개념과 이해 △사전 돌봄 계획 △심리·사회적 돌봄 △영적 돌봄 △임종기 돌봄 등이다.
이현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생애 말기 돌봄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적인 분야를 다뤘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양질의 방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보건복지부 중앙호스피스센터가 주관하는 시범사업 ‘생애 말기 돌봄 교육지원 사업’을 2024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