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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 개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7-10 오후 02:27:16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2024년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을 7월 4~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문덕수)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가 공동주관했다.
심포지엄은 ‘발달장애 가족의 여정과 성장’ 주제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을 이해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발달장애인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면, 비대면(유튜브 생중계)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1부 ‘발달장애와 가족’ △2부 ‘발달장애 가족의 여정과 성장 지원’ △3부 ‘발달장애 아동의 성장을 위한 가족 중심 접근’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문덕수 센터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일상은 우리 사회와 긴밀하게 연결된 공동의 여정”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들의 여정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