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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이화 치유음악회 ‘여름 향기, 청아한 선율’ 개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7-10 오후 02:25:11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민정준)이 열일곱 번째 이화 치유음악회 ‘여름 향기, 청아한 선율’을 7월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플루트 이현경, 피아노 최한별 연주자가 함께했다.
이현경 플루티스트는 프랑스 에꼴노르말 음악원을 졸업했다. 광주시립교향악단에서 상임수석을 역임하고, 현재 에꼴드뮤직 대표이사와 에꼴드 플루트 앙상블 단장 겸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한별 피아니스트는 전남대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호남예술제와 한국피아노학회 콩쿨 등에서 수상했다. 현재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의 ‘노래의 날개위에 환상곡’ △폴 오를리크 게닌(Paul-Agricole Genin)의 ‘베니스의 축제’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e)의 ‘시칠리안느’ △게리 쇼커(Gary Schocke)의 ‘후회와 결심’ 등이 연주됐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플루트의 청아한 선율과 피아노의 아름다운 연주에 크게 호응했다.
한편 이화 치유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매월 두 번째 화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