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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직장어린이집 개원 … 병원 직원 자녀·지역사회 영유아 대상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7-05 오전 11:13:08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병원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공헌 및 상생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7월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왕준 이사장, 김진구 병원장, 김태림 직장어린이집 대표, 박영아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명지병원 직장어린이집은 지상 2층, 지하 1층 단독 건물(925.6㎡)에 보육실 9개와 강당, 교사실, 조리실을 배치했다. 야외 공간에는 발도로프 텃밭과 모래 놀이터를 갖췄다.
보육정원은 총 132명이며, 병원 직원 자녀와 지역사회 영·유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원장 및 보육교사들이 다양한 교구재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창의력 증진과 연령별 성장발달에 맞는 신체활동을 제공한다.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을 구성하는 울타리 안에는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의 가족, 아이까지 포함된다”며 “미래 세대가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훌륭히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명지병원 직장어린이집은 병원 직원 자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뛰놀며 지역공동체 구성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장에 계신 교사들은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보살피고, 학부모께서는 믿음을 가지고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