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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로봇수술 300례 기념 심포지엄 … 임상경험 공유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7-03 오전 11:52:46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로봇수술 300례 달성을 기념해 ‘제2회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지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김현회)가 주최했다. 지난해 개소 후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한 성과를 기념해 로봇수술센터의 임상경험과 최신지견을 공유하고자 온·오프라인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 첫째 세션에서는 ‘Robotic Surgery for Urologic cancer’ 주제로 비뇨의학과 김현회 교수가 신장암에서 로봇을 이용한 부분신절제술에 대해, 비뇨의학과 이소연 교수는 전립선암 로봇수술에 대해 발표했다.
둘째 세션에서는 ‘New Horizon of Robotic Surgery’ 주제로 로봇수술센터의 발표가 이어졌다. △외과 박종섭 교수의 ‘탈장 로봇수술’ △외과 신혁재 교수의 ‘로봇보조 유두·유륜 보존 유방 전절제술’ △이비인후과 조기주 교수의 ‘두경부암 경구강 로봇수술’ △외과 김완성 교수의 ‘갑상선암 경구강 로봇수술’ 등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됐다.
김현회 센터장은 “명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개소 후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양적, 질적으로 큰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공유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