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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아시아나항공과 해외환자 유치 업무협약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몽골 환자에 항공료·건강검진 할인 혜택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6-19 오후 02:45:06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원유석)과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 박흥규 제2진료부원장, 이원석 국제의료센터장과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이사, 이승환 온라인마케팅부문 상무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아시아나항공은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 몽골(울란바토르) 발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입국해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료 받는 환자에게 항공료 할인, 건강검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아시아나항공 이용한 환자들에게 건강검진 20% 할인, 공항·호텔에서 병원 이동 시 무상 픽업 서비스, 숙박시설 예약 및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들 탑승객에게 최대 15%의 항공료 할인 및 무료 수하물 1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두 기관은 양 사 홈페이지 및 SNS 계정 등을 이용한 홍보로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원유석 대표이사는 “아시아나항공은 국적 항공사로서 K-메디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아시아 의료관광 중심 국가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해외 환자들이 가천대 길병원에서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경험한 후 한국 방문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