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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암생존자 격려 걷기 캠페인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6-12 오전 10:46:58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이명원) 가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생존자를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고 6월 11일 밝혔다.
암생존자는 암이 완치됐거나 오랫동안 재발하지 않고 치료가 종결된 환자를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매년 6월 첫 번째 주를 암생존자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암 너머 건강한 일상으로(Living Healthy Life Beyond Cancer)’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건강한 물 나눔 행사’와 ‘함께 걷기 캠페인’을 열었다.
‘건강한 물 나눔 행사’에서는 미세플라스틱 배출 없는 건강한 물을 병원 내원객에게 제공했다. 제공된 물은 자연드림 조합원들이 ‘암환자를 위한 걷기&기부 챌린지’를 통해 기부한 것이다.
‘함께 걷기 캠페인’은 ‘함께 걷기 좋은 날’ 주제로 암생존자와 가족이 걷기 운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밭수목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약 100명이 참여했다.
이명원 센터장은 “암생존자주간 행사를 통해 암경험자들이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깨닫고 심리적 지지를 얻어 ‘승리자로서의 삶(survivorship)’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