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일산병원은 1차부터 3차 평가까지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 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3차 평가대상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의 6개월 진료 분으로, 이 기간 중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신생아중환자실을 보유한 86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다.
일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총 11개 지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한창훈 병원장은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통해 우리 병원이 집중치료가 필요한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경기 북부권역 유일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서 지속적인 의료의 질 개선 활동을 통해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2018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지정됐다.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가 가능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에 최적화된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