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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 응급의료대응 역량강화 훈련 실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6-05 오전 11:55:13
울산광역시와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센터장 홍은석)는 재난 발생 시 응급의료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울산 Go! Re(ady)! 교육·훈련’을 개최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광역시청, 울산대병원, 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 울산소방, 구군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 등 16개 기관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훈련은 공항이라는 특수시설의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공항에서의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하고, 재난 현장에서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재난 대응체계 및 재난현장의 의료대응 역할 등에 대한 이론교육 △교구를 활용한 중증도 분류 및 서식지를 작성해 보는 실습교육 △가상의 재난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는 도상훈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응급의료 인력과 구급대원 출동을 총괄 지휘하는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의 역할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이 강조됐다.
홍은석 센터장은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지역협력체계 구축방법은 현장을 직접 체험해봐야 배울 수 있다”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현장 의료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