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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통증관리 캠페인 … 암성통증·마약성 진통제 지식 전달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29 오후 03:39:05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완화의료센터(팀장 장희령)가 병원 임직원 대상 통증관리 캠페인을 5월 2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증관리 캠페인은 암성통증 및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아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5월 전국의 호스피스 전문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암으로 인한 통증은 암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면서 고통스러운 증상 중 하나다. 암세포가 뼈, 신경, 장기를 누르거나 수술, 방사선요법,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로 인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통증관리 원칙만 잘 지킨다면 상당 부분 완화시킬 수 있다.
완화의료센터는 홍보부스에서 암성통증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고, 암성통증 OX 퀴즈를 진행했다. 또 중앙보훈병원 1권역 호스피스센터의 지원으로 커피차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음료 350잔을 무료 제공했다.
장희령 팀장은 “암성통증을 겪는 환자는 의료진에게 자신의 통증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증을 참다 보면 통증조절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삶의 질도 저하되기 때문에, 통증이 시작되기 전 미리 규칙적으로 적절한 진통제를 투여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