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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실내수영장 건립공사 한창 … 상량식·안전 기원제 개최
25m 레인 5개 갖춘 성인풀, 수심 얕은 유아풀 완비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4-26 오후 01:51:10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수영장 건립 현장에서 상량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4월 24일 밝혔다.
상량식은 골조공사를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행사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이상목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 실내수영장 건립공사는 지하 1층, 연면적 1,600㎡ 규모다. 지난 2023년 11월 착공해 6개월에 걸쳐 골조가 완성됐다.
길이 25m의 레인 5개를 갖춘 성인풀과 폭 4m, 길이 8m, 수심 70cm인 유아풀을 설치해 노인과 유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병원은 방문객과 교직원, 건양대 재학생, 대전시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상량식을 하기까지 어려운 공사를 아무 사고 없이 수행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양대병원 수영장이 많은 이들에게 건강을 지키는 또 하나의 생활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