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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의료 지원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3-18 오후 03:27:16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24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선정돼 의료지원에 나선다고 3월 18일 밝혔다.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전 세계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는 MLB가 한국에서 개막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MLB 사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영구 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7명과 구급차를 경기현장에 파견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지원단은 3월 17일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 게임 두 경기에 의료지원을 수행했다. 3월 18일 남은 스페셜 게임 두 경기와 3월 20~21일에 열리는 정규시즌 개막전 의료지원을 책임진다.
이번 의료지원을 총괄하는 이영구 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 국내외 야구팬 약 10만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