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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암센터 및 외래동 증축 … 완공 기념 축복식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3-18 오전 09:22:50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손경옥 디에고)은 최근 증축한 암센터 및 외래동 1층 로비에서 완공 기념 축복식을 열었다고 3월 15일 밝혔다.
이날 축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장 최재영 신부, 재단법인 예수성심시녀회 김윤희 재단이사장, 포항성모병원 손경옥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와 내빈 소개 후 증축공사 경과 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 암센터 및 외래동 순방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증축된 암센터 및 외래동은 연면적 7,343.23m²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지하 1층에는 방사선종양학과와 방사선치료센터를 신설했다. 2층에는 내시경센터 및 재활치료센터를, 3층에는 혈액종양내과를 확장이전시켰다.
손경옥 병원장은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우리의 이념과 가치를 잘 실현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더 좋은 의료환경과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암센터 증축과 함께 첨단 암치료 방사선 선형가속기 ‘바이탈빔’(VitalBeam)과 표면유도방사선치료기기 ‘Catalyst+HD’를 도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