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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지방의료원 최초로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 지정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실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3-14 오후 01:21:59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은 국가보훈부 이희완 차관이 방문한 가운데 전국 지방의료원 중 최초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전용 주차구역을 3월 14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표하기 위한 조치이다. 국가유공자들이 의료원을 방문할 때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이날 보훈위탁병원인 홍성의료원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 지정에 대해 홍성의료원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건식 원장은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지정된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은 국가보훈부에서 권고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표준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홍성의료원은 “이번 조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실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전용 주차구역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의료원 방문 시 불편함을 줄이고,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