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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현대자동자 전주공장과 근로자 금연사업 업무협약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3-12 오후 01:33:11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운영하는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과 공장 근로자를 위한 금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금연을 도와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정기적인 방문 서비스를 통해 금연교육 및 상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과 기초 건강검진 등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또 본인 연차로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에 참가한 흡연자가 6개월 금연 성공 시, 캠프 참여기간을 유급휴가로 전환해주는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이 밖에도 각 기관의 상호교류 및 지역사회를 위한 금연홍보와 다양한 건강증진 캠페인 활동을 연계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경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평소 교대근무 체계로 인해 금연지원 서비스에 제약이 있었던 현대자동자 전주공장 근로자들의 금연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생활터 금연환경 조성,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1833-9030번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