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기관 선정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3-05 오전 09:41:06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4년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월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전담간호사 인건비를 지원해 필수 의료분야에서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18일까지 전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총 84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84개 의료기관 소속 교육전담간호사 239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들은 해당 의료기관의 중환자실과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 등에 근무하는 간호사 약 8100명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교육전담간호사 1명을 비롯해 중환자실 간호사 2명, 수술실과 응급실 간호사 각 1명 등 4명의 현장교육간호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신수희 간호부장은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간호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