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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고객용 모바일·웹 접근성 인증 획득
ESG 경영 실천 의지 … 고령자 및 장애인도 손쉽게 이용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2-13 오전 09:11:08
삼성서울병원(병원장 박승우)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모바일접근성과 웹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모바일접근성·웹접근성 품질인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웹서비스 제공자가 장애인과 고령자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모바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인증제도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지능정보화기본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다.
삼성서울병원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바일 시스템 인증 평가에서 모바일앱접근성지침(MACAG2.0) 18개 심사 항목과 한국형웹 콘텐츠지침(KWCAG2.1) 24개 심사 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이번 인증은 디지털 ESG가치 실현을 위해 이뤄졌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21년 ESG 위원회를 발족하고, 2023년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에 힘써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고령자와 장애인들이 병원 모바일 채널에 보다 손쉽게 접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풍렬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고령층을 배려하고 모바일앱의 사용자 경험을 확대해온 결과”라며 “병원이 추구하는 미래의료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