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평가 3회 연속 ‘최우수’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2-05 오후 04:19:48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2023년도 추진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평가해, 향후 바람직한 사업추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법적기준 준수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실적 △사업실적보고서 및 사업계획서 △생애말기 삶의 질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 등으로, 평가점수가 90점 이상이면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다.
성빈센트병원은 기존의 입원형 호스피스와 이번에 새로 본사업으로 평가받은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의료기관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1994년 원목팀이 중심이 돼 암환자들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001년 독립된 병동이 개설됐다. 2016년 9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로 확대됐다. 2017년 8월부터 가정형 및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계기로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포괄적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세홍 센터장은 “앞으로도 생애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하루하루 값지고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환자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