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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제1회 데이터활용 경진대회 성료
의료데이터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4-01-16 오전 11:05:23
한림대학교의료원은 ‘2023년 제1회 데이터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1월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림대의료원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분석포털(HERO) 데이터와 CDM 활용을 촉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데이터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단은 각 팀의 분석 보고서와 서류 심사를 통해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한림대의료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예측 및 조기 관리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한 ‘Next HERO’(인재개발팀 장지연 주임, 정의철 주임, 이상훈 주임)팀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은 국내 연구팀이 개발한 대사증후군 중증도 점수(Metabolic Syndrome Severity Score)를 활용했다. 점수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빠른 진료연계를 지원할 수 있는 ‘한림대의료원 심뇌혈관질환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DIDIM)를 설립해 2021년부터 6개의 컨소시엄과 함께 주관기관으로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의료서비스 로봇 실증과 디지털 트윈 기반 병원운영 기술개발 등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