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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치매안심센터,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이대목동병원과 협력해 치매 서비스 제공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4-01-02 오후 03:15:48
이대목동병원은 김건하 신경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은 양천구치매안심센터가 ‘2023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월 2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수행 내용을 정량 및 정성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치매관리 사업수행 체계구축 △치매조기검진 △인식 개선 사업 △치매가족모임 운영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 △치매 공공 후견사업 △맞춤형 사례관리와 지역자원 연계 △치매안심마을 등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양천구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치매가족 지원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 개선 활동 △배회 가능 어르신 지문등록·인식표 발급 및 배회감지기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를 위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를 배치해 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 발굴과 관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의료·복지 연계체계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김건하 센터장은 “치매 극복을 위해 센터와 지역사회가 협업해 성취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령인구 증가에 대비해 양천구의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질 높은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