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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관리 아카데미 수료식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2-26 오후 04:48:15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감염관리 아카데미’를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월 26일 밝혔다.
교육은 감염관리팀이 주관했으며,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감염‧재난 신속대응 TFT, 응급의료센터 근무자, 감염관리 매니저, 긴급치료병상 및 중환자실 근무자 등이 참여해 총 10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종감염병 위기 대응’을 주제로 △신종감염병 역학적 특성과 감염관리 방법 △환자 발생 시 신속대응 및 노출 최소화 절차 △올바른 개인보호구 착·탈의(Level D) 등을 다뤘다.
이어 올바른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을 진행했다. 개인보호구 탈의 후 형광물질을 이용해 탈의 과정 중 오염 여부를 점검하고, 감염관리 의사‧간호사가 체크리스트 평가를 진행했다.
또 N95 마스크 밀착도 검사를 통해 본인의 얼굴형, 크기에 맞는 N95 마스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