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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간호사회, 후원금 기부 통해 이웃사랑 실천
저소득 환자 치료비 및 물품 지원으로 700만원 전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2-21 오전 10:46:27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간호사회(회장 정재희)는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후원금을 12월 20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정미 간호본부장과 간호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호사회는 입원 중인 환자 중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3명에게 총 500만원을 전달하며, 위로의 말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지역의 불우환자 물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도 기탁했다.
정재희 간호사회장은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이 모은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관심과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호사회는 1600여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됐다.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아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무료건강검진 행사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