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퇴원환자 의료연계협력기관 실무자 교육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27 오전 09:46:01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위한 의료연계협력기관 실무자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월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주관했다. 지역 23곳 협력의료기관의 담당자 36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 방향 및 연계사례 소개 △지역사회통합돌봄과 연계(부평구청 통합돌봄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중심으로 한 보건소 사업 및 자원 현황(부평구보건소 지역연계팀) △책임의료기관과 연계된 사례소개, 협력기관(자)으로서 환자에게 필요한 2차 캐어플랜의 의미, 요양·재활병원에 대한 이해(인천보훈병원, 브래덤재활병원, 경인권역재활병원, 위드미요양병원)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 후 실무자들은 공공의료연계망을 통해 협력하고 확대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필수 중점 사업이다. 퇴원 시 심층상담 후 케어플랜을 수립하면, 지역사회 의료-보건-복지유관기관에 의뢰해 퇴원 후에도 연속적으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의 질환군으로 뇌혈관(뇌졸중, 뇌출혈), 암, 중증외상, 기타 급성 호흡기 및 감염질환자 등을 선정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