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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저소득층 의료비 후원금 500만원 기부받아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17 오전 11:18:59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용연)이 지역 봉사단체 기부천사(대표 김정주)로부터 발전후원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10월 1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화순전남대병원 정용연 병원장과 지영운 사무국장, 기부천사 김정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기부천사는 광주·전남지역 봉사단체다. 지역의 젊은 CEO와 사회봉사에 뜻이 있는 개인 등 2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의 긴급 생계비와 소외계층 장학금,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부천사는 지난 2021년 500만원, 2022년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을 화순전남대병원에 기부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후원금을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과 물품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정주 대표는 “지역민이 신뢰하는 화순전남대병원에 기부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힘을 전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자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용연 병원장은 “기부금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