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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경북권역 병원 중 유일 … 전체 병동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운영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16 오전 11:32:01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0월 13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지역권역 및 종별, 기관 특성을 고려해 전국의 모범적인 우수 의료기관 중 일반 20개소, 재활 5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병원들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운영된다.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인센티브 평가지표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경북권역 병원에서는 에스포항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3월부터 전체 병동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전체 5개 병동 총 231병상 규모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우수기관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김선연 에스포항병원 간호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선정된 것은 환자 중심의 전 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행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환자 및 보호자의 비용 부담 완화는 물론, 감염 예방 및 안전한 입원 환경을 유지해 질 높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