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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뇌혈관 환우회’ … 전문의·간호사 ‘뇌졸중’ 강의
임지숙 간호사 ‘뇌졸중 예방 생활 관리’ 발표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12 오전 09:52:55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제16회 뇌혈관 환우회’를 진행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매년 뇌혈관치료를 받은 환자와 가족을 초청해 최신 치료 경향과 치료 후 관리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서울병원 의료진이 ‘뇌혈관질환의 비침습적 치료’를 주제로 △뇌졸중과 경동맥협착증(부천병원 신경외과 이호준 교수) △뇌출혈과 뇌동맥류(부천병원 신경외과 신동성 교수) △방사선 시술(서울병원 신경외과 박석규 교수) △뇌졸중 예방 생활 관리(부천병원 임지숙 간호사) 등을 발표했다.
이어 환자와 가족이 의료진과 뇌혈관질환 관련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김범태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신경센터장은 “뇌혈관질환 치료는 환자 중증도를 고려해 신중하게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하므로 협진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병원은 다학제 전문의가 참여하는 ‘뇌졸중 치료 회의’를 통해 치료 성과를 높이고 있으며, 치료 후 환우회를 열어 환자의 빠른 건강 회복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뇌혈관 질환의 24시간 응급시술이 가능하며, 혈관조영실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전담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밀착 간호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