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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일산병원,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06 오후 05:22:05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은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센터장 김희선)를 개소했다고 10월 5일 밝혔다.
동국대일산병원은 경기북부권에서 유일하게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로 선정됐다. 그간 준비를 마치고 10월 5일 개소식을 가졌다. 향후 경기북부와 수도권의 난임부부 및 임산부, 양육모들의 임신·출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채석래 동국대의료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전문 난임·우울증 전문상담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센터가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을 극복하는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동국대의료원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희선 센터장은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로 경기북부 뿐만 아니라 은평구, 강서구, 인천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도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문산, 파주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은 지자체와 병원 셔틀버스 운행을 협의하고 있다”며 “불교 병원의 특성을 살린 템플스테이, 명상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