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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소속 공무원들, 화순전남대병원에 3년째 헌혈증 기증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9-11 오전 11:44:14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용연)은 화순군 공무원들이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헌혈증 200매를 기증했다고 9월 8일 밝혔다.
화순군 공무원들은 취약계층과 응급환자 치료에 보탬이 되고자 3년째 헌혈 행사를 열어 헌혈증을 모으고 있다. 2021년 200매, 2022년 100매에 이어서 올해까지 총 500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전달된 헌혈증서는 치료와 수술 등 다량의 혈액이 필요한 응급환자와 취약계층 백혈병 환자에게 사용된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화순군 공무원들이 이웃사랑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행사에 참여했다”며 “지속적으로 헌혈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용연 병원장은 “기증해준 헌혈증은 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며 “헌혈증 기증에 뜻을 모아준 화순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헌혈증 전달식에는 화순전남대병원 정용연 병원장, 지영운 사무국장과 화순군보건소 박미라 소장, 조양희 건강증진팀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