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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따뜻한 진료 선포식’ 개최 … 환자 존중 다짐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9-07 오전 11:04:55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으로 ‘따뜻한 진료 선포식’을 열었다고 9월 7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 슬로건은 ‘진료에 공감을 담다’이다. 환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환자의 질병을 공감하고 위로하며,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환자의 말을 경청하겠다는 임직원의 마음을 담았다.
선포식을 통해 직원 대표 13명은 ‘따뜻한 진료 선언문’을 낭독하며 환자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진심이 담긴 친절함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했다.
선언문에는 모든 임직원은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환자에게 따뜻한 진료를 펼쳐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 포함됐다.
선포식에는 조강희 병원장, 박종윤 의료아너소사이어티 위원장, 임백란 노동조합 지부장, 윤석화 진료부원장, 이석구 공공부원장, 안선형 사무국장, 최영심 간호부장, 박혜순 약제부장 등 경영진과 전 직원이 참석했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따뜻한 진료 선포식을 통해 충남대병원은 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 더 나아가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병원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환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