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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번 수납 시스템’ 본격 운영
진료·검사·치료 후 일괄 수납 … 환자 편의성 증대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8-29 오후 04:19:10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신현대)은 환자중심 의료 및 환자편의 증진을 위해 9월 1일부터 ‘한번 수납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번 수납 시스템’은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이 진료나 검사, 치료를 마친 뒤 원무창구 또는 수납 키오스크에서 한번만 수납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진료와 검사, 치료 등 대부분 검사 항목이 선(先)수납으로 운영됐다. 따라서 검사와 진료를 받기 위해 먼저 창구를 방문하거나 키오스크에서 수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원무창구에서 수납할 경우, 대기시간이 오래 걸려 환자와 보호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한번 수납 시스템’은 환자나 보호자의 불필요한 동선을 최소화하고, 대기 시간도 줄일 수 있어 환자나 보호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초진(신환) 환자는 개인정보 동의 또는 지불보증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원무 접수 수납창구 방문이 필요하다.
신현대 병원장은 “더 나은 환자중심 서비스를 제공해 내원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각적인 고객만족도 개선을 통해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