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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9호선 가양역 부역명에 ‘부민병원’ 결정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8-24 오전 10:31:05
서울지하철 9호선 가양역 부역명으로 ‘부민병원’이 최종 결정됐다.
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은 서울메트로9호선이 진행한 가양역 역명병기유상판매 입찰에 최종 낙찰됐다고 8월 24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이에 따라 가양역 출구 등 역명이 표시되는 곳에 부민병원이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더불어 각종 노선도, 안내 표지판, 열차 안내 방송 등에 부민병원이 함께 사용된다.
가양역은 9호선 역사 중 출구가 가장 많은 역이다. 급행열차와 완행열차가 모두 정차하는 곳으로 강서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데이터 지하철 승하차 인원 통계에 따르면 매달 1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하용찬 병원장은 “부민병원은 60만 강서구 주민의 건강지킴이로, 가양역을 부민병원역으로 사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가양역에 건강문화공간을 조성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