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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KODA, ‘생명나눔 응원 캠페인’ … 의료인 노고에 감사 전해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8-10 오전 09:29:17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 이하 ‘KODA’)이 ‘생명나눔 응원 캠페인’을 8월 8일 병원 본관 앞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뇌사자 발굴 등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장기기증 방법과 절차를 알려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KODA는 커피트럭을 준비해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 또 병원 본관 1층 로비에 장기기증자와 수혜자들의 사연을 담은 스토리 액자 전시회를 마련했다.
문인성 원장은 “생명나눔을 위해 노력해 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는 자긍심으로 생명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신현대 원장은 “응원 캠페인을 마련해 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뇌사 장기기증자와 유가족의 숭고한 생명나눔 결정과 의료진의 노력이 더해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더 많은 환자가 장기이식을 통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올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이뤄진 뇌사 장기기증은 3건이며 13명의 환자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이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