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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당일 수술센터’ 확대 운영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6-14 오후 03:10:54
[사진] 의정부을지대병원 본관 2층에 새롭게 마련된 당일 수술센터.
의정부을지대병원(병원장 이승훈)이 당일 수술센터(낮병동)를 확대 운영한다고 6월 14일 밝혔다. 기존 8병상에서 12병상으로 4병상을 확대했으며, 수술센터 위치도 본관 3층에서 좀 더 넓은 2층으로 옮겼다.
당일 수술센터는 수술에 필요한 검사를 사전에 마친 환자들이 정해진 날짜에 입원해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한 후 바로 퇴원할 수 있는 수술 전용 입원센터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입원에 따른 환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21년 8월부터 당일 수술센터를 도입했다. 첫해 12월까지 289례, 2022년 1099례, 올해 5월까지 489례 등 총 1877례가 시행되는 등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주로 시행된 수술은 백내장과 전립선 조직검사, 사시 교정, 항암포트 삽입, 유리체절제술이다.
이승훈 병원장은 “당일 수술센터는 입원으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느끼는 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병원 입장에서도 입원 적체를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