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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장애인의 날' 기념 전시회 개최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4-20 오후 04:05:56
인제대 해운대백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병원학교(교장 송민섭 교수)와 기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영관)이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내 장애인 작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병원 로비에서 4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작품은 기장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문화예술사업인 ‘Communication through Art(C-art, 씨앗)’와 ‘덕業일치’ 소속 작가 총 12명의 회화 및 디지털 드로잉 작품 20여점이다.
전시회와 함께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병원학교가 마련한 이벤트가 4월 20일 진행됐다. 전시회를 본 후 장애인의 가능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는 ‘응원나무 메시지’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발달장애인 작가의 그림이 담긴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기장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작가들의 생각과 감정을 세상에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병원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바른 이해와 태도를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