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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심폐소생술 자기주도학습 부스 설치
교직원 대상 --- 앱과 연동해 실시간 피드백 및 분석결과 제공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3-23 오후 01:44:30
세브란스병원이 교직원을 위한 심폐소생술 자기주도학습 부스(CPR Self Training Booth)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CPR 부스 오픈식에는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한수영 간호부원장, 정현수 심폐소생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PR 자기주도학습 부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교육생에게 CPR 자기주도학습을 제공한다.
교육생이 마네킹에 CPR을 실시하면 이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과 분석결과를 화면에서 볼 수 있다. 또 자세 등 교정이 필요한 부분을 안내받고 반복 학습을 진행해 올바른 CPR 방법을 익힐 수 있다.
CPR 자기주도학습에 참여하려면 연세대학교 의료원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세브란스 러닝 아카데미(SeLA)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SeLA에 접속해 신청 후 예약한 시간에 맞춰 부스에 방문해 스스로 CPR 교육을 받는 방식이다. 교직원이 원하는 시간에 상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하종원 병원장은 “사회적으로 CPR 학습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의료기관 내 CPR 교육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CPR 자기주도학습 부스를 통해 더 많은 교직원들이 올바른 CPR 방법을 터득하고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