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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찾아가는’ 암생존자 건강관리 교육 실시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3-20 오후 03:06:45
전북대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찾아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지역 암생존자와 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조기진단과 치료기술 발달로 암생존자가 늘어남에 따라 암환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마련됐다.
교육은 전라북도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암특화 요양병원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암생존자와 가족에게 암 치료 후 영양‧식생활관리, 운동 교육, 림프부종 관리, 심리지지 프로그램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도내 보건‧의료기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암생존자 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송은기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암생존자가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닌 ‘찾아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활발하게 운영해 암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첫 교육은 3월 15일 진안군 정천보건지소 암생존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암 치료 후 영양‧식생활관리, 림프부종 마사지 교육 등을 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3월 16일에는 김제 가족사랑요양병원 암통합면역센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등에 대해 교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