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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48주년 개원기념식 --- 소통과 협업의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할 것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3-02 오후 03:02:41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이 48주년 개원기념식을 3월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융기 병원장, 안종준 진료부원장, 김정미 간호본부장, 신은아 행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울산대병원이 2022년 요양급여청구액 순위에서 전국 12위, 비수도권 1위를 달성하며 울산을 넘어 지방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굴지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목표로 △새 병원 건립을 통한 미래청사진 구체화 △상급종합병원 지위 안정적 유지와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준비 △의대 교육장 울산 이전에 따른 학생 교육 적극 지원 △소통과 협업의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 등을 강조했다.
포상 수여식에서는 외과 남창우 교수가 간췌담도 진료 및 연구 등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교수상’을 받았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1975년 10월 1일 현대조선 부속 해성병원으로 개원했으며, 1997년 3월 1일 울산공업학원 울산대병원으로 전환했다. 2012년 12월 암센터를 준공하며 울산의 의료 수준을 향상시켰다. 2017년 울산대 부속병원으로 전환되며 연구 및 교육에 힘쓰고 있다. 지역유일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울산지역암센터·권역외상센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