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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복지부 2차관, 중앙보훈병원 방문 ---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모범 운영 격려
시뮬레이션 실습교육 도입, 경력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2-07 오후 05:02:50
사진 오른쪽에서 다섯째부터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 송유순 중앙보훈병원 간호본부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 신)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의 모범사례로 선정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현장을 2월 7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민수 제2차관은 중앙보훈병원이 추진 중인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운영 현황과 간호교육 운영체계 및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중앙보훈병원은 신입간호사의 임상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환자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에 본격적으로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 중이다.
중앙보훈병원은 간호인재개발센터를 개소해 의료현장을 재현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도입했으며, 다양한 실습 모형과 기자재를 활용해 실습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간호본부에 교육부를 신설해 체계적으로 교육 기획, 운영, 지도, 평가등 전반적인 관리를 총괄하고 있으며, 경력에 따른 세부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신입규간호사 교육 632건, 신입간호사 현장모니터링 교육 1788건, 복직자 및 경력간호사 교육 186건을 달성했다. 이직률과 환자안전사고 역시 대폭 감소되는 등 다각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번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알맞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중앙보훈병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건의해준 의견들을 제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은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진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