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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간호부 ‘프리셉터 격려 행사’ 열어 --- ‘선배와 후배가 함께 성장한다’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2-12 오후 02:31:50
부산대병원 간호부가 ‘PRECEPTOR IS PRESENT’ 행사를 12월 6∼8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간호사의 현장 교육에 힘써준 프리셉터 간호사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한 해의 교육과정을 돌아보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간호사 교육체계 소개 △프리셉터 활동 소개 영상 시청 △프리셉터 수기 및 신입 간호사 마음편지 전시 △우수 프리셉터 포상 등이 진행됐다.
부산대병원 간호부에서는 신입간호사들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6개월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지원한다. 이 기간 중 6∼8주 동안 프리셉터가 신입간호사의 현장업무를 지도하고, 부서 적응을 일대일로 돕는다.
행사에 참석한 프리셉터들은 “후배를 가르치며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이제는 동료로 함께 일하는 모습을 보면 든든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성운 병원장 직무대행은 “신입간호사의 적응은 간호의 질 향상은 물론 환자 만족도로 이어지므로 교육을 담당하는 프리셉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을 교육한 경험이 프리셉터에게도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프리셉터로 뽑힌 배은희 간호사와 김예정 간호사를 포상했다.
부산대병원 간호부는 우수 프리셉터를 선정해 포상했다. 왼쪽부터 배은희 간호사, 정성운 병원장 직무대행, 김예정 간호사 [사진제공=부산대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