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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XR임상교육 훈련센터’ 기공식 개최 --- 실제성 높은 임상교육 환경 제공할 것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1-28 오전 10:55:25
충남대병원이 국립대병원 최초로 ‘XR(확장현실)임상교육 훈련센터’로 선정돼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승원 병원장 직무대행과 충남대 이진숙 총장, 박창원 교육부 국립대병원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대병원은 지난해 교육부에서 공모한 ‘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됐다. 건립 추진 TF를 구성해 사업계획 보완, 건축기획 및 설계 단계 등을 거쳤다.
‘XR임상교육 훈련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2024년 2월 완공된다. 건물 2층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실, 3층에는 의료술기 실습을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강의실이 마련된다. 4층에는 실제성이 높은 시뮬레이터가 다수 배치돼 모의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승원 병원장 직무대행(진료처장)은 “XR임상교육 훈련센터에서는 실제 상황에 가까운 임상교육 환경을 제공해 수준 높은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며 “충남대병원이 국립대병원 최초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안정적으로 공사를 완료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