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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소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1-08 오후 02:02:26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개소식을 갖고 11월 7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신경과 병동 내 마련된 4인실로,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 의료진의 협진으로 운영된다. 또한 경력간호사들을 배치해 환자를 집중관리한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는 뇌경색 환자의 상태가 집중 관찰을 필요로 하거나, 혈전용해제 치료를 해야 하는 등 특별관리 및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표준화된 지침을 마련했다. 또한 뇌졸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가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곽재규 신경과 과장은 “급성기 동안 증상 변화가 많은 뇌졸중 환자의 집중적인 모니터링, 체계적인 검사, 진단 치료로 환자가 빠르게 호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급성뇌졸중에 가장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운영체계로,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고 후유증을 감소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더욱 확대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