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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소아·청소년들을 위한 ‘환경성 질환 예방 및 관리’ 강좌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0-31 오전 10:15:32
울산대병원이 운영하는 울산시 환경보건센터는 ‘소아·청소년들을 위한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강좌를 10월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강의’로 진행됐으며, 울산지역 학부모들에게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했다.
울산대병원 피부과 서호석 교수와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과 ‘환경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법’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이후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했으며,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도 현장에서 시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지호 울산시 환경보건센터장은 “울산지역은 산업 수도에 동반되는 환경오염 위험성이 높아,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의 질환에 취약하다”며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에 따라 지역의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 조사·연구와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곳이다. 울산대병원이 2026년까지 맡아 운영한다.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보건캠프’를 지난 10월 26일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