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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간호부, 임산부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간호사들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적극 지원 --- 야간근무 금지 등 제도 확산 기여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0-24 오후 03:33:48
부산대병원 간호부가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 간호부는 간호사들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진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돕는 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간호부는 임산부 야간근무 금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임산부 검진 휴가, 출산 전후 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적극 도입해 간호사들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부산대병원은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 확진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분만을 위한 음압병실, 음압수술실, 전담 의료진, 신생아실 운영 등 체계적인 분만 시스템을 가동했다. 코로나 확진 임산부 120여명이 입원해 치료받았으며, 20여명의 확진 임신부가 분만에 성공했다.
전은미 간호본부장은 “직장 내 임산부 배려문화가 정착되고, 임산부가 존중받으며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